posted by 희정냥★ 2008. 5. 18. 01:05

5월 16일. 오후 1시. 대구 EXCO 314호.

MobileWebAppsCamp에 갔습니다. ㅎ

저는 사실 Mobile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관심이 많기 때문에 여러가지 배우러 갔죠 ^0^ ㅎㅎ



대구는 처음 가봤습니다.

부산--(무궁화호 기차)-->동대구역--(버스)-->EXCO로 갔습니다.

오랫만에 무궁화호를 탔습니다.

KTX와 도착시간이 30분정도 차이나는데 가난한 희정냥★이라 무궁화호를 선택했습니다.

옛날에는 대회때문에 무궁화호타고 서울에 여러번 갔다왔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 긴시간동안 타고다녔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기차에서 자다가 못내릴까봐 안잘려고 참 애를 많이 썼는데 결국 자긴 잤습니다.. ㅡ.ㅡ

기차에서 창밖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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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동대구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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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O는 아마 부산의 BEXCO 같은 곳인듯 합니다. (서울의 CO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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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처음에 굉장히 당황했던 점은,

참가한 모든 사람들에게 일어서서 마이크를 잡고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주셨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기억은 잘못하겠지만, 굉장히 산뜻한 아이디어 같습니다. ㅎ

진행중에도 참가자가 서로 자신의 의견을 얘기하기도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점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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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하신 분들은 대부분 모바일 업계 종사자였습니다.

저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으며 현재 모바일 업계의 속사정(?) 대해서도 조금 알게 되었어요.

(속사정 --> 정확한 표현이라고는 할수 없고, 적당한 단어가 생각이 안납니다 ㅠㅠ)

솔직한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부분을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 안드로이드와 차세대 서비스 전망 (LG CNS 황병선 차장) 

UMPC(Ultra Mobile PC)MID(Mobile Internet Device)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모바일이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인텔의 MID 전략과 전망 (인텔 코리아 김재민 차장)

주로 모바일에 사용될 하드웨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MID(주요 부분은 커뮤니케이션, 인터넷, 위치 기반 서비스)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셨고,

Intel Mobile 칩셋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2007년 McCaslin , 2008년 Menlow , 2009년 Moorestown)

Mobile Platform Software Development Kit도 소개해주셨어요.



- 모바일 미디어 가속 표준 현황 (휴원 이환용 연구소장) 

굉장히 재미있게 이야기 하셔서 다들 웃음바다가 되었던 시간입니다.

OpenVG, SVG, OpenGL ES, OpenMAX등등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 LGT OZ와 모바일 브라우징  (LG텔레콤 김경진 과장)

모바일 업계에서는 굉장히 핫이슈인 풀브라우징에 대한 내용이였습니다.

굉장히 인기가 좋았던 섹션이었던것 같습니다.

OZ 단말기는 웹페이지 뜨는 시간을 17초 정도로 개선하고,

자유로운 확대/축소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타 통신사의 서비스에 비해 굉장히 혁신적이라고 많은 분들이 호평을 하셨습니다.

타 통신사가 영상통화에 주력할때 LGT는 데이터통신에 더 주력했고,

결국 OZ를 탄생시킨 것이지요.

요금제가 한달에 6000원만 내면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굉장한 장점이였습니다.

개발에 대한 이야기도 살짝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발표하셨던 분이 동대구역에서 우연히 EXCO가는 길을 묻다가

같은 세미나에 참가한다는걸 알았고, 함께 EXCO로 갔었는데 참 영광이였습니다... ^-^;;



-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고려사항 (애니빌 권성인 이사)

주로 한국의 3개 통신사(SKT, KTF, LGT)와 일본의 통신사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 Web run time Platform  (모비루스 김동환 팀장)

모비루스에서 현재 개발중인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모바일에 웹 서비스를 접목 시킨것 같았습니다.

widget에 대한 것이였는데,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표준화 (ETRI 이승윤 팀장)

표준화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 패널토의 및 종합Q&A -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

참석하셨던 분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제 앞에 앉으셨던 분이 자신의 의견을 상당히 조리있고 명쾌하게 말하주셨는데,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같은날 EXCO 에서 모바일 관련 전시회도 있었고 다른 세미나도 있었습니다.

끝나고 저녁을 뷔페식으로 제공해주셨는데, 저랑 같은 테이블에 앉으셨던 분들은

다른 모바일 관련 세미나를 들으셨던 분들임에도 불구하고

이야기의 화제는 제가 들었던 세미나와 거의 비슷하더군요.

모바일 업계의 핫이슈는 비슷한가봅니다.



예상치 못한 저녁 식사로 기차를 1~2분차이로 놓쳐버렸습니다 ㅠㅠ

뷔페식 저녁까지 제공해주시는줄 알았더라면 기차 시간을 좀 더 여유있게 잡았을텐데... ㅠㅠ

사실 저녁 안먹고 그냥 바로 기차타고 갔어도 됐었지만 사실 저한텐 뷔페식 저녁이 더 중요했습니다 ㅡ_ㅡ;;

(기차를 놓칠수도 있다는 예상은 어느정도 했었죠.. ㅠㅠ)

다음에 탈수있는 기차가 2시간이나 뒤에 있다길래 결국 고속버스 타고 왔습니다.

대구에는 동대구역 근처에 고속버스 터미널이 있더라구요.

기차시간 늦을까봐 얼마나 뛰었던지 부산에 도착해서 그대로 뻗어버렸습니다 ;;

힘들었지만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
 
이런 자리 마련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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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퓨처워커 2008.05.19 16:27  Addr  Edit/Del  Reply

    저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모바일 분야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